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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0

"네가 강한 용이든 아니든 상관없어. 어쨌든 지금 당신은 상해 혐의가 있으니, 우리와 함께 가야 해!" 왕성이 차갑게 수양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불친절해질 수밖에 없을 거야!"

"어떻게 불친절해진다는 거지?" 수양이 냉소를 지으며 물었다.

"현장에서 사살하겠어!" 왕성이 단호하게 말했다.

"한번 해봐."

수양이 갑자기 말하며 동시에 오른손을 빠르게 들어올렸다. 그의 손에 든 권총이 이미 왕성의 이마를 겨누고 있었다. 이 총은 수양이 방금 두 경찰에게서 빼앗은 것이었다.

"너!" 이제서야 왕성은 수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