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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8

주인이 맞는 것을 보고, 소양과 가장 가까이 있던 경호원은 즉시 소양의 어깨를 붙잡았다. 여자는 일단 제쳐두고, 이 남자부터 먼저 혼내줘야 닭 잡아 원숭이 경계하는 본보기가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지금의 소양은 몇 달 전의 소양이 아니었다.

몇 달 전의 소양은 이런 거구들 앞에서 바늘로 기습 공격하는 것 외에는 그저 도망치는 것밖에 할 수 없었지만, 지금의 소양은 2미터 키의 거구를 팔을 잡아 던져버릴 수 있을 정도였다!

그 경호원은 한 손으로 소양을 붙잡고, 다른 한 손은 이미 주먹을 쥐고 있었다. 소양을 끌어당기기만 하면 주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