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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5

"수 소, 집안의 후배가 무례했으니, 부디 용서해 주십시오!"

백순생이 인파 속에서 빠져나와 수양을 보자마자 90도로 깊게 허리를 숙였다.

"저분 누구야? 너무 잘생겼다."

"형, 왜 여기 오셨어요..." 백중이 충격을 받은 듯 말했다.

백중의 말에 사람들은 그제서야 깨달았다. 이 사람이 예전의 그 보해 방탕아 백순생이 아닌가?

소문에 의하면 이명원이 호통을 친 후로 백순생도 많이 얌전해졌다고 했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처음에 그를 알아보지 못했던 것이다.

백중은 백순생을 보고 어리둥절했다. 백가와 수양의 협력 관계는 아직 비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