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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4

수양은 멍하니 있다가 물었다. "추령? 그녀가 어떻게 됐어?"

"그녀는 내가 너에게 말하길 원하지 않을 거야." 009가 고개를 저었다. "게다가 네가 있어서 그녀는 지금 많이 좋아지지 않았어?"

깊게 숨을 들이마신 수양은 009를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나랑 같이 산책할래?"

009는 살짝 미소 지으며 말했다. "물론이지!"

아오커우 시내는 여전히 번화했다. 두 사람이 대로를 나란히 걷고 있을 때, 009가 수양을 보며 갑자기 입을 열었다. "수양, 너의 꿈은 뭐야?"

"내 꿈?" 수양은 잠시 멍해졌다가 009를 호기심 어린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