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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7

청동조의 군인들에게 사격은 가장 기본적인 기술일 뿐이었다. 이미 진령산과 곤륜산에서 그들은 이 분야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었고, 지금 국화조 대원들은 그저 그들의 살아있는 표적에 불과했다.

어둠 속에서 그들은 겨우 총을 쏘아 반격할 수 있을 뿐, 시야가 흐릿하고 행동이 급박해 더 많은 대응을 할 여유가 없었다.

야시경! 그들에게는 야시경이 필요했다!

그들은 야시경을 휴대하고 있었지만, 황사나 009가 어떻게 그들에게 반격할 기회를 줄 리가 있겠는가?

총알들이 마치 사신처럼 그들의 생명을 계속해서 앗아갔다.

"!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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