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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5

"왕 소, 해독제는 이미 가져왔습니다."

"빨리 줘!" 왕쉬가 급히 말했다.

미친 이 병을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이것이 얼마나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질병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왕쉬는 허둥지둥 부하의 손에서 해독제를 빼앗아 입에 들이켰다. 몸속의 통증이 조금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나서야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친커칭 그 천..."

"어이, 이게 왕 소 아닌가? 오늘 밤에도 한판 하러 오셨나요?" 왕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수양이 그의 앞에 다가왔다.

물론, 지금의 수양은 더 이상 수양이 아니었다. 그는 분장술로 변신한, 완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