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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1

수양과 안유연이 운우를 마치자, 수양은 다리가 풀렸지만 안유연은 오히려 더 윤기가 돌았다.

미인을 품에 안은 수양은 전에 없던 안정감을 느꼈다.

그가 산에서 내려온 이후 계속 꿈꿔왔던 것이 마침내 실현된 것 같았다.

천산자의 말을 들은 후, 수양은 홀로 의술만 가지고 산에서 내려와 그의 운명의 도화를 찾아 나섰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일을 겪은 후, 수양은 마침내 그 도화를 품에 안게 되었다.

몽롱한 상태에서 수양은 잠이 들었다.

오늘 너무 많은 일을 겪었고, 병원에서 상처를 치료할 때도 안유연을 걱정하느라 제대로 쉬지 못했기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