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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0

"목재형, 지금 어떤 상황이에요? 왜 우리 상황이 점점 더 긴박해지는 거죠?" 이명원이 물었다.

바로 어제, 이명원 일행은 마침내 진령산 안으로 들어갔다.

발해에서 섬서성까지, 해안 도시에서 산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이틀 밤낮을 쉬지 않고 차를 몰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가까스로 진령산 안으로 도망쳐 들어왔다.

"젠장, 분명 전에 놓아준 어린 여자아이가 행방을 노출시켰을 거야." 목재형이 독기를 품고 말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그는 이명원의 옷깃을 한 손으로 움켜쥐었다.

"네가 꼭 늙은이와 어린애, 두 여자를 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