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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

"마음의 병은 마음의 약으로 치료해야 하고, 종을 맨 사람이 풀어야 하지요." 수양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의 눈이 구차르와 마주쳤고, 잠시 후 두 사람은 시원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사람들은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수양을 바라보았다. 이 온실 속의 의사들에게 수양이 말한 해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얼마나 운이 좋아야 기절한 상태에서 부유물에 의해 해안가로 떠밀려 올 수 있을까.

어쨌든 공주의 마음의 병이 이렇게 풀린 것이었다. 방금 전 윈저가 수양을 안고 울던 장면은 정말 가슴을 울리는 광경이었다.

전쟁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