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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6

"주화입마?" 소양이 눈을 크게 뜨고 여자 수장을 바라봤다. "이런 상황도 있나요?"

여자 수장도 눈을 크게 뜨고 소양을 쳐다봤다. "너 몰라? 십삼천성침을 할 줄 알면서 주화입마는 모른다고?"

소양은 눈을 굴렸다. "내가 십삼천성침을 할 줄 안다고 꼭 주화입마를 알아야 하나요?"

여자 수장은 생각에 잠긴 채 소양을 바라보며 그가 바보 연기를 하는 건지 간파하려 했다.

하지만 소양의 무고한 눈빛에서, 여자 수장은 소양이 정말로 모른다는 것을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누가 너한테 내공을 가르쳤어?" 여자 수장이 따져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