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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

"신선련, 이게 네가 나한테 보여주고 싶었던 좋은 물건이야?" 친커칭이 입을 삐죽였다.

"놀랍지 않아? 뜻밖이지 않아?" 수양이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정말 놀랍네, 정말 뜻밖이야." 친커칭은 눈을 굴리며 말했다. "이게 뭐가 쓸모 있어? 나는 병도 없고 아픈 데도 없는데."

"누가 쓸모없다고 했어!"

수양은 눈을 크게 뜨고 바라봤다. 이 여자는 왜 이렇게 물건 가치를 모르는 걸까? 만약 중집 그룹에 신선련이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 며칠 안에 도둑이 들 것이 분명했다.

수양은 두 손에 힘을 주어 뿌리줄기 일부를 비틀어 떼어냈다.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