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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발해 금사 해변.

"매너스 투자 중의 그룹, 조나단 투자 중의 그룹..." 이명원은 얼굴이 굳어진 채 손에 든 자료를 보고 있었다.

"자비스 가문은요? 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백순생과 이명원은 해변가 카페에 앉아 있었다. 이명원은 손에 든 자료를 살펴보고 있었고, 백순생은 눈을 계속해서 카페 안에 있는 여자들의 다리로 향하고 있었다.

"자비스 가문은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하지만 자비스 본인이 소양에게 호감이 있다고 들었어." 이명원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것이야말로 그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었다. 일단 자비스 가문이 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