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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2

상대 회사 사람들의 장비를 그들이 쌍수로 돌려줬을 뿐만 아니라, 사과의 뜻으로 선물까지 보냈다고 한다. 아마 십여 명의 아름다운 야인 시녀들과 약간의 재물이었던 것 같다.

이 말을 듣고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젠장, 이 야인들, 특히 꼬리가 달린 괴물들, 처음에는 우리 같은 외지인들을 얼마나 경멸했었나, 그런데 지금 저 굽신거리는 모습은 뭐지? 마치 매국노 같은 행동은 또 뭐란 말인가?

뺨을 때리는 것 같지 않나?

젠장, 내 손에 첨단 무기만 있었어도, 회사의 포탄을 하나 가져와서 저 꼬리 달린 괴물들에게 몇 발 먹여줬을 텐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