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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8

"귀신처럼 생겼어, 너무 흉해!"

이 사람들은 그들을 둘러싸고 이러쿵저러쿵 평가했다.

나는 이 말을 듣고 속으로 말문이 막혔다. 너희 왕실 사람들은 하나같이 비늘로 덮인 꼬리를 끌고 다니면서 남을 괴물이라고 하냐?

그리고 그 두 명의 포로로 잡힌 회사 사람들은 올라오자마자 영어로 계속해서 욕을 퍼부었다.

보아하니 그들은 야인들의 언어를 모르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영어를 알아듣는다.

곧 나는 그들의 말에서 상황의 전후사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젠장,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연산호가 어떻게 회사 사람들을 이길 수 있었을까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