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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2

이 산봉우리는 매우 높아서 중턱만 해도 구름과 안개가 자욱했다. 이 돌로 된 사원은 마치 흰 구름 위에 지어진 것처럼 보였고, 안개에 싸여 있어 마치 신선의 세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 사원 안에는 정말로 불가사의한 신이 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돌로 된 사원은 엄청나게 거대했다. 내가 대략 추정해 보니, 그 안에는 적어도 수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이것이 정말 신의 기적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원은 고대 원시인들이 지은 것일까?

이건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그 원시인들의 생산력 수준이 그렇게 뒤떨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