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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48

"방금 붙잡아 온 놈들이야!"

'강자'라고 불리는 투명인간은 여전히 총을 들고 우리를 겨누고 있었다. 마치 우리가 소란을 피울까 봐 두려워하는 것 같았다.

"죽여버려."

하지만 그 중년 남자의 다음 말에 나와 펑한은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죽인다고? 죽일 거면 왜 우릴 여기로 데려온 거지?" 펑한은 화가 나서 웃음이 나왔는지 즉시 내게 눈짓을 보내며 행동할 준비를 했다.

나는 다시 그를 제지하고 중년 남자를 쳐다보았다가 그 뒤에 있는 여자들과 아이들을 바라보았다. "당신들은... 초능력 관리국 사람들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