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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22

차 안에 있는 병사들의 놀란 외침이 들려왔다.

"공격해!"

눈썹을 찌푸리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내 몸이 폭발적으로 튀어나가 가장 크기가 큰 고양이를 향해 곧장 달려갔다.

도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내 속도는 이미 충분히 빨랐다. 거의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고, 심지어 총알의 속도도 나보다 빠르지 않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눈앞의 이 고양이 우두머리는 해냈다.

그것이 다시 한번 돌진 공격을 할 때, 마치 내가 다가오는 것을 감지한 듯 옆으로 몸을 피해 나는 허공을 가르고 말았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