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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7

물론, 사냥하는 과정에서도 총기술과 활쏘기를 연습할 수 있었다.

점심에는 잠깐 낮잠을 자고, 그 후 한두 시간 정도 역기 훈련을 했다. 오두막 근처의 큰 청석, 폭포에서 물을 가득 담아온 물통 등이 모두 내 연습 도구였다.

고강도 훈련 아래 내 양손은 자주 떨릴 정도로 피곤해졌고, 이럴 때면 손이 떨리는 상태에서 총을 잡았다.

동시에 총구에 줄로 무거운 쇠를 매달고, 최대한 총구를 안정되게 유지하려 노력했다.

이는 총을 잡는 안정성을 훈련하기 위함이었다.

명사수가 되려면 총을 잡는 손이 절대 떨려서는 안 된다!

팔 힘, 손목 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