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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5

물론, 오늘 나도 적지 않은 이득을 봤네. 이 아이는 정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하나도 없어.

안 되겠어, 내가 이 아이에게 기본적인 남녀 상식을 좀 가르쳐 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

내 말을 들은 시안이는 이해한 듯 못한 듯 고개를 끄덕이더니, "알고 있어요, 장 오빠. 오빠는 아빠고, 나는 엄마니까 우리는 다른 거죠."라고 말했다.

헉!

이런 이해방식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든다.

이렇게 말하면서 시안이는 갑자기 내 목을 감싸 안았고, 그 귀여운 작은 입술로 내게 키스해 왔다.

내가 여자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