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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96

이 무장 인원들이 스스로 저지른 일, 그들이 직접 대가를 치르게 하자.

그들을 위해 우와 목숨 걸고 싸울 필요는 없어. 더군다나 나는 우의 상대도 되지 못하니까.

우가 움직였다.

총탄과 레이저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의 몸에서 때때로 붉은 빛이 폭발했지만, 그를 맞힌 레이저들은 그를 저지하지 못했다.

하아...

나는 살짝 한숨을 내쉬며, 이제 곧 벌어질 일을 예상했다.

역시나, 주변 몇 개 건물에 숨어 있던 무장 인원들이 우에 의해 쉽게 제압당했다.

사상자는 적어도 백 명은 넘을 텐데, 우는 그들을 삼킨 후 더욱 광포해졌다.

마침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