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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78

"음……"

드디어 조직의 지원 병력을 얻게 되어, 내 마음에 걸려있던 큰 돌덩이가 내려앉았다. 하지만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저쪽에서 다시 이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번 임무, 다들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녀가 화후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화후 그 녀석은 마치 뻔뻔한 건달처럼 이브의 무관심한 모습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다행이네요..."

이신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뭔가 더 물어보려 했지만, 내가 휴대폰의 통신기를 한 번 보고 나서 즉시 그녀를 제지했다.

"할 말은 만나서 해요. 지원군은 반드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