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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26

곧이어, 나는 질식한 듯한 모습을 연기하며 바닥에서 마구 뒹굴기 시작했다.

"그, 그 사람 괜찮은 거예요?"

내가 뒹굴고 있을 때, 유리 밖에서 위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어제 당신도 이렇게 지나왔잖아요."

박사가 무덤덤하게 설명했다. "게다가 그의 모든 신체 지표는 정상이니 문제될 것 없어요."

"그렇군요..."

이후 위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고, 박사와 그 여자와 함께 마치 구경하듯 유리 밖에 서서 조용히 나를 지켜보았다.

나는 어쩔 수 없이 고통스러워 죽겠다는 듯한 모습을 연기하며 머리를 바닥에 찧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