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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133

"네가 내 딸을 때리겠다고?"

군중 속에서 샤오 사장이 큰 걸음으로 나와 리위안하오의 얼굴에 힘껏 한 대를 갈겼다. "이 망할 놈, 내 딸은 나조차도 차마 때리지 못하는데, 네가 감히 그녀에게 손대는 꼴을 한번 보자!"

이 한 대는 빠르고 정확했다. 리위안하오는 물론이고 나조차도 반응할 틈이 없었다. 게다가 항상 자신의 존재감을 낮추려 했던 샤오 사장이 이런 일에 대해 직접 나서서 손을 쓸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런 모습에 나는 그를 한층 더 높게 평가하게 됐다.

비록 나와 샤오 사장 사이에는 여러 갈등이 있지만, 그가 딸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