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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14

"씨발,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화후가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그조차도 이 기간 동안 자신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너 이런 상태가 얼마나 지속될 거야?"

나는 갑자기 웃음이 나왔다.

결국 이건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화후가 엉덩이를 드러내고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은 어떻게 봐도 웃음거리였으니까.

"모르겠어."

화후는 얼굴을 쓴 고구마처럼 찌푸리며 말했다. "씨발, 내가 왜 허물을 벗고 있는 거야..."

"새우가 허물 벗는 건 정상 아냐..."

옆에 있던 왕 형이 중얼거렸다.

그의 말은 우리에게 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