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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25

박사는 계속 손에 든 전자 화면을 내려다보며, 걸으면서 가끔씩 화면을 슬라이드했다. 가는 방향은 바로 감옥이 있는 쪽이었다.

"씨발."

나는 본능적으로 밀치려고 했다.

하지만 겨우 2초 후, 나는 정신을 차렸다. 지금의 나는 능력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였다!

그리고 이 미친 박사는 반쪽짜리에 능력도 별 볼일 없었다.

이렇게 사방이 인적 없는 곳에서 그를 제거하는 건 식은 죽 먹기 아닌가?

게다가 가장 중요한 건, 그가 이곳의 관리자일 테니 몸에 분명 그 전자 문을 통과할 수 있는 신분증이 있을 거라는 점이었다!

나는 차갑게 웃으며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