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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1

하지만 이렇게 심장을 집어넣는 일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너무 세게 힘을 주기도 두려웠다.

실수 한 번이면 후지이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후지이는 다마키 요의 오빠다.

"꼬마 쥐야, 도망치기만 할 줄 아는 거니? 숨어봤자 소용없어."

반면 다른 쪽에서는 찰리가 쥐를 가지고 노는 고양이처럼 다마키 요가 순간이동을 할 때마다 그녀를 놓치며 헛손질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연속된 실패 속에서 그가 마침내 한 번 성공했다.

콰직!

내 눈 구석으로 문득 찰리가 다마키 요의 복부에 주먹을 날리는 것이 보였다.

유리 파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