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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0

"그를 해치면 안 돼!"

유성야오가 급해져서 몸이 다시 사라졌다가 찰리 옆에 나타났다.

쾅!

한 방 맞은 찰리가 빠르게 돌아서서 유성야오가 나타났던 곳을 향해 손을 뻗었지만, 안타깝게도 또 허공을 움켜쥐고 말았다.

"그를 보호하고 싶은 거지?"

찰리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날 막아봐. 안심해, 너희 중 누구도 도망칠 수 없을 테니까..."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손에서 또 한 줄기 레이저가 발사되어 후지이가 심장을 가슴에 넣으려고 하던 손을 정확히 맞혔다.

순간, 후지이의 한쪽 손이 폭발하고, 바위 심장은 그의 부서진 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