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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2

이 대문이 열리자, 뒤에는 놀랍게도 또 다시 기숙사 복도였다.

복도 양쪽으로는 여전히 문들이 줄지어 있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약간의 의외였다. 이미 기숙사 복도인데, 왜 여기에 대문을 설치했을까? 이건 불필요한 일 아닌가?

하지만 우리는 곧 이 문이 아마도 나중에 설치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이 배에서 무슨 사건이 일어나서, 문 한쪽의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 수도 있다. 좀비가 되었다든지, 그래서 다른 쪽 사람들이 이 문을 만들어 그들을 봉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더 가능성이 높은 것은, 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