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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8

다만, 그들이 쓰러진 후에도 그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구조 요청 소리는 사라지지 않았고, 오히려 소리가 더욱 처절해져 듣는 이를 괴롭게 했다.

이 광경에 총을 쏜 젊은이는 멍해졌고, 얼굴색이 점점 창백해졌다. "어떻게 이럴 수가... 난 그들을 죽일 생각이 없었어. 내가 죽인 게 아니라고!"

그는 공포와 죄책감에 휩싸여 외쳤다.

이 선원들은 어느 정도 훈련을 받았지만 사람을 죽여본 적은 없을 테고, 더군다나 자신의 동료를 죽인 것 같은 상황이니 그의 정신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을 것이다.

화후(火猴)가 급히 그의 어깨를 붙잡았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