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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6

그리고 내가 휴식하는 동안, 내 주변의 눈층이 계속해서 파헤쳐지고 있었다. 차가운 바람뿐만 아니라 이 순간 햇빛도 내 얼굴에 비추고 있었다.

비록 그 빛에는 어떤 온기도 느껴지지 않았지만.

하지만 그것은 희망을 의미했다.

그리고 이 순간, 나는 마침내 밖에서 내 목숨을 구해준 녀석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놀랍게도 그것은 순록이었다!

게다가 이 녀석은 보통이 아니었다. 그 털은 매우 매우 아름다웠는데, 온통 눈처럼 하얀 색이었고, 멀리서 보면 시베리아의 눈보라 세계와 거의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을 정도였다!

정말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