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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9

별장 뒤편......

이윤소는 천천히 이 헬파이어 용병을 향해 걸어갔다. 그는 한 걸음씩 내딛으며 별장 뒤편 주변을 살펴보았다. 왜냐하면 그는 별장 뒤편 전체를 단 한 명의 용병만이 지키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경비 배치는 너무나 비합리적이었다.

이윤소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용병에게서 3미터 거리까지 다가갔을 때, 그의 발걸음이 잠시 멈췄다. 그의 눈이 별장 2층 창문을 향했고, 거기에는 작은 핀홀 카메라가 붉은 불빛을 깜빡이고 있었다.

핀홀 카메라!

순간 이윤소의 발걸음이 멈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