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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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6

"역시, 개는 똥 먹는 버릇을 고치지 못하는군..."이윤소는 바닥에 쓰러진 명왕을 보며 고개를 저었다. 오른손 손가락을 구부려 튕기자 은침 하나가 그의 손에서 날아가 명왕의 흑감혈을 정확히 찔렀다.

명왕은 목덜미가 저리는 느낌과 함께 깊은 피로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꼈다. 하품을 한 번 하고는 곧바로 의식을 잃고 잠들어 버렸다.

안타깝게도 명왕은 이번에 잠들면 언제 깨어날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이 정도면 됐어. 이제 씻고 집에 가서 아내 품에 안겨 이불 속을 따뜻하게 해야지..." 명왕을 처리한 후, 이윤소는 기지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