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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4

"뭐라고!"

"구빈이 이 젊은이를 대가라고 부른다니, 혹시? 그도 이 젊은이를 이길 자신이 없는 건가?"

옆에서, 리윈샤오와 구빈의 대화를 들은 루밍의 마음은 충격으로 가득 찼다. 그는 눈동자를 굴리며 빠른 걸음으로 룸 밖으로 나가려 했다.

"너 거기 서." 도망치려는 루밍을 보며 리윈샤오의 눈에 차가운 기색이 스쳤다. 오른손을 휘두르자 젓가락 하나가 그의 손에서 날아가 루밍의 발뼈를 맞췄고, 그는 바닥에 쓰러져 앞니까지 부러뜨렸다.

옆에서 자신의 상사가 리윈샤오에게 쓰러지는 것을 본 후, 그의 얼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