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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7

"이 소형제님, 보아하니 깊이 감춰진 실력이 있으시군요!" 문도는 이운소에게 존경의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그러더니 무언가 생각난 듯 주머니에서 초대장 한 장을 꺼내 이운소에게 건네며 말했다. "다음 달에 저희 보물각에서 보물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소형제님, 한번 참석해서 제 식견을 넓혀주시면 어떨까요?"

"좋습니다, 문제없어요. 어르신, 저희는 다른 일이 있어서 먼저 가보겠습니다." 이운소는 손을 뻗어 초대장을 받고 몸을 돌려 부운청의 손을 잡고 멀리 걸어갔다.

문도 노인이 보이지 않게 되자, 그제서야 한숨을 쉬며 말했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