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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속담에도 있듯이, 무리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죽지 않는다.

바로 이때, 아래에 있던 의사들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는데, 그들이 벽 모퉁이에 있는 버튼을 몇 번 눌러 적외선 감지 장치를 꺼버린 것이다!

이윤효를 곤란하게 했던 것은 적외선 감지기를 어떻게 피해갈 것인가 하는 문제였다. 결국 그는 방 안에 적외선 감지기가 얼마나 많은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가 곤란해하고 있을 때, 의사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듯 적외선 감지 장치를 꺼버린 것이다.

눈앞의 이 방 상황은 마치 벌거벗은 절세미인이 편안한 곳에 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