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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지지지……"

이운소의 한 발의 위력을 본 청봉당의 패거리들은 모두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셨다. 이제서야 그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큰 행운을 얻었는지 알게 되었다.

"오늘, 오늘은 우리가 졌습니다." 땅에서 일어난 소도는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이운소에게 말했다. 그리고 주변에 누워있는 동료들에게 돌아서서 말했다. "여러분, 우리 가자..."

회색빛으로 떠나가는 소도 일행을 바라보며, 이운소는 손에 들고 있던 은행 카드를 주머니에 넣으며 기쁜 표정으로 말했다. "하하, 한 번 싸워서 5만 위안의 출장비를 받다니, 전업을 고려해 봐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