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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

"흐흐, 풍택 동생, 난 너의 친언니인데, 이렇게 나를 거절할 마음이 정말 있어?" 이천천이 입을 삐죽이며 이윤효에게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말하면서 그녀는 천천히 자신의 옷을 풀어 옷깃 사이로 눈처럼 하얀 피부를 드러냈다.

뭐야? 뭐하는 거야? 실제 유혹 작전이라도 펼치는 거야?

내가 그런 사람으로 보여?

몸매는 황보리나 동명월보다 못하네, 별로야!

이윤효는 온몸에서 유혹을 풍기는 이천천을 바라보며 입꼬리를 올리고 기이한 표정으로 그녀를 쳐다보며 경멸하듯 말했다. "아줌마, 문 잘못 들어오신 거 아니에요? 여기는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