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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오른손으로 휴대폰을 닫으며 이윤소는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찾고 있는 냉병기 대가 사곽화는 바로 예전에 그에게 내가권(內家拳) 경지에 대해 알려준 용병이었다. 아쉽게도 그조차도 상대방이 은퇴 후 담양시 어딘가에 정착했다는 것만 알 뿐, 그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그래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윤소는 용병 백사통에 전화를 걸어 정보를 돈으로 구매하려 했던 것이다.

용병 백사통은 하나의 조직, 용병 글로벌 조직의 후방 부서로, 그 안에는 모든 종류의 정보와 비밀이 판매되고 있었다. 살인 정보든 무술 비밀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