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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10

하지만 나도 망가질지 모르겠네. 원래는 좋은 자매끼리 함께 나눌 생각이었는데, 견디기 힘들 때는 나를 좀 도와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

교교, 들었어? 지금 준비해서 빨리 나와. 나랑 이 나쁜 녀석이 너 기다리고 있어. 어쨌든 난 먼저 그 맛을 보려고 해. 온몸에 전기가 통하는 것 같은 느낌, 찢어질 듯한 통증과 함께 몸을 관통할 것 같은 그 맛을 생각하면... 아이고, 더 생각하면 안 돼. 난 지금 할 거야. 교교, 빨리 와. 기다리고 있어."

장메이는 말을 마치고 나서야 고개를 돌려 왕 씨의 까맣고 과장된 물건이 천장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