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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노왕은 이미 류쟈오쟈오의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있었다. 눈앞에 있는 화끈한 몸매가 손닿을 듯 가까이 있고, 강렬한 욕망이 그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이 매력 넘치는 섹시한 유부녀를 즐기고 싶게 만들었다.

욕망의 불꽃이 타오르면서 노왕의 담력이 커졌다.

그는 류쟈오쟈오를 위로하는 척하며, 거친 큰 손을 류쟈오쟈오의 부드럽고 하얀 어깨에 올려놓았다.

한편으로는 손바닥으로 그 환상적인 감촉을 즐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이 여자를 위로하는 척했다.

사랑하는 남편에게 의심받고, 이런 식으로 몰래 자신을 경계하는 상황에 류쟈오쟈오는 화가 나고 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