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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6

또 불안한 눈빛으로 침실 문을 한번 쳐다본 판원칭은 부끄러움에 살며시 손을 내려 손가락 끝으로 살짝 만져보았다. 판원칭은 무의식적으로 온몸을 떨었고, 그 찌릿한 감각 속에서 자신의 손길에 따라 다시 두 번 꽉 조여들었다.

판원칭은 자신의 몸이 젖어있음을 느끼고 당황하여 급히 속옷을 옆으로 던져버렸다.

지금 젊고 아름다운 판원칭은 매혹적인 몸매를 침실 안에 드러내고 있었다. 둥글고 탄력 있는 엉덩이는 너무나 아름답게 당겨져 있었고, 특히 그 길고 곧은 다리는 곡선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피부가 부드럽고 섬세한 것이 매력적이었다.

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