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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90

이렇게 되면, 남편이 연루되어 감옥에 갈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이 가정의 모든 것이 파괴될 것이다.

판문청은 차라리 자신이 모든 것을 감수할지언정, 자신의 남편이 어떤 영향도 받지 않게 하고, 더욱이 다른 사람이 자신의 가정을 파괴하도록 놔둘 수 없었다.

이때 왕 아저씨는 바로 소파에 앉았는데, 판문청과 한 사람 거리였다. 왕 아저씨의 행동에 놀란 판문청은 당황하여 비명을 질렀다.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 신고 안 해? 자, 휴대폰이 네 손에 있잖아, 전화해봐!" 왕 아저씨는 테이블 앞에 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