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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24

"엄마, 제가 거의 다 정리했어요. 나머지 잡일은 왕 아저씨가 도와주시게 하세요. 부엌이 너무 더우니까 저는 이 요리 먼저 밖으로 내가서 기다릴게요." 왕하오는 둘의 은밀한 행동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다. 눈동자를 굴리더니 무슨 나쁜 생각을 했는지, 엄마에게 한마디 던지고는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부엌을 빠져나갔다.

이렇게 해서 부엌에는 요염하고 매혹적인 왕하오의 엄마와 바지 가랑이가 눈에 띄게 불룩해진 노왕만 남게 되었다.

왕하오 엄마는 원래 왕하오를 붙잡으려 했지만, 아들이 무슨 꿍꿍이를 품고 있는지 몰랐다. 입을 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