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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

"오빠, 저는 당신 동생 와이프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류산은 얼굴이 붉어진 채 왕 씨를 한 번 쳐다보았다. 이번에는 그녀의 시선이 더 이상 몰래 훔쳐보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게 옆으로 고개를 돌려 왕 씨의 일어선 큰 텐트를 내려다보았다.

류산의 아름다운 눈이 한 번 쳐다보았을 때.

왕 씨의 피가 모두 그 큰 텐트로 몰려가 다시 한 번 격렬하게 뛰었고, 이 모습이 류산에게 똑똑히 보였다.

"나도 이러고 싶지 않아, 하지만 통제가 안 돼. 게다가 네가 내 사촌 동생의 아내라는 걸 알면서도, 오히려 그런 관계일수록 상상하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