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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노왕이 이 각도에서 바라보니, 다웨이의 얼굴이 음침하게 흔들리는 것이 쉽게 보였고, 그 눈에는 뒤틀림과 분노가 서려 있어 눈썹 끝과 관자놀이의 떨림까지도 노왕은 볼 수 있었다.

이게 다 무슨 고생인가, 아직 젊은 나이에 열심히 일하면 출세할 기회가 없지 않을 텐데.

사람의 욕망은 항상 끝이 없는 법이지, 성적인 측면이든 사업이나 돈에 관한 것이든 모두 마찬가지다.

노왕은 자신이 이 다웨이라는 사람에 비해 한참 모자란다고 느꼈다. 상대방은 분명 좋은 직장과 부서에 있으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더 높이 올라가려 하다가 결국 자신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