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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7

결혼한 지 2년이 됐지만, 그녀는 한 번도 내게 그런 봉사를 해준 적이 없어. 그래도 첫 경험은 나에게 준 진짜 보수적인 여자야.

오늘 그녀가 입은 이 T팬티는 이 치마와 잘 어울려서 입은 거야. 몸에 딱 붙는 얇은 치마라 속옷 자국이 너무 뚜렷하게 보이거든. 이 T팬티도 친구한테 들어서 입게 된 거지, 그렇지 않았으면 그녀가 이런 스타일 입을 기회가 어디 있겠어? 집에서는 늘 오래되고 촌스러운 속옷만 입는데, 정말 못생겼어.

이렇게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가 어쩌면 이렇게 보수적이고 분위기를 모를 수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

"정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