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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0

왕 씨는 말을 끊지도, 분명히 지적하지도 않았다. 왕 씨가 보기에 장메이가 무엇을 하려는지와 상관없이 자신에게는 이득이 되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왕 씨에게는 그 키가 크고 섹시하며, 몸매가 화끈한 극품 미망인을 잊을 수 없었다. 왕 씨는 미망인들을 적지 않게 만나봤지만, 그와 맞선을 본 미망인 위친을 제외하고는 류쟈오쟈오가 그에게 주는 욕망과 유혹만큼 강렬한 사람은 없었다.

류쟈오쟈오는 자신의 다리 사이가 거의 젖어버릴 것 같다고 느꼈다. 화가 난 류쟈오쟈오는 마찬가지로 젖어버린 속옷을 세게 잡아당겼고, 이 행동에 흥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