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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모르는 사이에 몸에서 뭔가 솟아오르는 것 같았다……

류산의 손바닥이 부드럽게 앞뒤로 쓰다듬고, 손끝으로 끝부분을 살짝 미끄러지듯 만진 다음, 그 커다란 물건의 중앙과 뒷부분으로 손을 뻗어 마지막으로 두 개의 호두알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그녀의 옥 같은 손이 계속해서 쓰다듬자, 그 물건은 더욱 웅장해져서 그녀의 작은 두 손으로는 거의 다 잡을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여보, 내가 입으로 해줄게요." 류산이 사냥감을 발견한 듯 기뻐했다.

말이 끝나자마자, "산산, 그만... 그만 만져!" 목욕 중이던 남자의 당황한 목소리가 들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