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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

"왕 씨가 말을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더니, 직접 의자 하나를 가져와 형광등 아래 바닥에 놓고는 말을 마친 후 사무실을 나가 형광등을 찾으러 가려고 했다.

이때 린 치엔치엔이 다시 왕 씨를 불러 세웠다. "잠깐만요 왕 씨, 제가 지난번에 가져온 형광등이 있어요. 전화해서 당신네 직원 한 명 불러 교체해 달라고 하려던 참이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급한 일로 나가느라 교체를 못했거든요. 지금 찾아볼게요."

린 치엔치엔은 말을 하면서 책상에서 일어나 몸을 굽혀 책상과 벽 사이의 좁은 틈에서 형광등을 찾기 시작했다.

왕 씨는 그 자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