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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

류산은 왕씨의 손이 다시 자신의 둥근 엉덩이를 쓰다듬는 것을 느끼자 완전히 눈을 감았다.

이렇게 하니 감각이 더욱 예민하고 강렬해져서, 왕씨의 거친 손가락이 꼬리뼈를 지나 민감한 뒤쪽과 흥건한 앞쪽을 쓸어내릴 때마다 모든 미세한 움직임과 감각이 너무나 선명하게 느껴졌다.

왕씨는 어두운 불빛 아래에서 눈앞의 매혹적인 아름다운 엉덩이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지금 자세 때문에 더욱 도드라져 보이는 그 모습, 류산이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를 치켜든 모습에서 두 개의 둥근 구가 미세하게 떨리며 욕망의 전율을 내뿜고 있었다.

왕씨는 다시 류산의...